아름답다는 건 시대와 문화에 지배를 받아 객관적이면서도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하는 굉장히 주관적이기도 한 개념입니다. 예를 들면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문화가 있는가 하면 또 돈을 내고 태닝을 하는 문화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시대의 최고 미인은 누구인가 하는 질문에는 절대 단 한 사람의 이름만 거론되지는 않는 걸 보면 아름다움이란 한없이 개인적인 개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건강한 마음과 신체, 그리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고 확신할 수 있는 힘입니다.


이런 아름다움은 납작한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평면적이지 않습니다. 사진에 담긴 찰나의 나의 모습에 속지 마세요.

대신 입체적인 나를 봐주세요. 우리가 눈을 비비는 고양이를 보듯이요, 사랑과 애정을 듬뿍 담아서요.


엄마를 똑닮은 성격, 아빠를 쏙 닮은 코, 어제 친구에게 했던 멋진 조언, 친구가 부러워하는 내 취향, 어지러진 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평온하고 단단한 마음, 할 일을 과감히 미룰 줄도 아는 과감한 배포, 그럼에도 죄책감을 느끼는 인간미까지.


세상에 사랑스럽지 않은 고양이가 없듯, 아릅답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이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제 다에크와 함께 당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세요.